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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가지 리뷰

지옥 시즌3 나올까? 정주행 추천! 넷플릭스 지옥1,2

by 깨모니카 2024. 11. 1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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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상호 감독의 지옥, 보셨나요?
전 그냥 저냥 지옥1 신드롬은 넘겼다가
최근 1,2를 연달아봤는데요~

연상호 감독은 부상행, 졸업반, 반도 등 내노라할 작품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감독입니다.
대부분 어떠한 현상에 대해 사람들의 각기다른 모습들을 있을 법한 반응들을 너무 잘 그려내는 감독인데요
지옥 시리즈 또한 그랬습니다!

지옥 시즌 2


전 크리처물을 싫어해서 굳이 보지 않았는데
크리처물이 아니더라구요..?
이것은 인간세상!!

(약간의 스포 있음)


사람들이 지옥의 존재를 맞딱들였을 때의 인간 세상의 변화를 미시적으로 또 거시적으로 담아낸 작품이었습니다.
특히 시즌2 정부의 개입은 너무나 사회 비판적이어서 만족! 그런데 그걸 또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지옥을 선사함으로써 무력하게 만들기도 합니다. 그 모먼트가 굉장히 잘 드러나구요!
문소리 배우가 연기하는 ‘정부’의 권력 우월주의를 연출을 통해 너무 잘 드러낸 장면이 많아 인상깊었습니다.


유아인 배우 역할이 김성철 배우로 바뀌면서 연기력 논란이 있었지만 그러면서 그 캐릭터가 더 다채로워진 것 같습니다. 단순 능글맞고 사람들을 이끌기만했던 존재의 다채로운 모습이랄까요? 퇴폐적 연기도 알맞았구요!
시즌1의 폐교씬을 그대로 재현하지 않았어도-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.
액션씬도 너무 좋았어요! 변호사 역할의 뒷 이야기는 굳이 드러내지 않아도 이제 관객들은 어느정도 아니까..!!
그런 부분을 잘 생략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.

문근영 배우 역이 하도 많이 나와서 출연 비중이 높나했는데 임팩으 비중이 높았습니다.
이렇게 지옥의 세상을 안 사람들이 제정신이겠나? 하는 부분을 너무 잘 리드하는 캐릭터였고

그 가족인 남편을 통해 상반되는 부분을 풀어내서 균형감이 잘 맞고 중요했습니다.
오히려 이런 세상에서 남편같이 제정신인게 이상한 세상-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.


김신록 배우도 매우 중요 역할인데 굳이 4년을 정신을 잃을 정도의 일이었을까 그게 참 궁금해지더라구요
과연 그녀의 지옥은 어땠을지?
지옥 시즌3가 궁금해집니다!

지옥의 사자가 이 세상에 강림해 벌어지는 이야기
매우 매우 극호!
⭐️⭐️⭐️⭐️반
특히 6편씩 시즌2여서 몰아보기 적합합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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